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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모델, 탄자니아 교육 현장과 만나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7-10 1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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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와 현장 운영 사례 공유… 탄자니아 현지 적용 방안 논의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탄자니아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과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는 9일 탄자니아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과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KOICA 탄자니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포용적 교육사업(2022-2027)’의 공무원 대상 한국 초청연수 과정으로 마련됐으며,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MoEST), 총리실 지방행정부(PMO-RALG), 성인교육원(IAE) 관계자 등 총 9명이 센터를 찾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관 방문을 넘어, 서울시가 축적해 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경험을 탄자니아의 교육 환경과 연결해 살펴보는 자리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의 변화 과정과 광역센터의 역할, 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탄자니아 현지 적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 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 방식 등에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의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사례 관리, 학업 지속 지원, 진로·자립 연계, 심리·정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는 탄자니아 현지의 포용적 교육체계 고도화를 위한 참고 사례로 제시됐다.

 

탄자니아 교육 관계자는 서울시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는 학교 밖 청소년의 배움과 진로, 정서적 회복, 자립까지 함께 지원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원스톱 지원체계와 지역사회 협력 모델은 탄자니아 IPOSA(Integrated Programme for Out of School Adolescents) 운영을 고도화하는 데 의미 있는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이 청소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교육·진로·복지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공공지원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현철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서울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경험이 탄자니아의 포용적 교육체계 구축과 IPOSA 운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배움과 진로를 이어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협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과 현장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권 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배움과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서울형 통합지원 모델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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