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처, 여름철 삼계탕·냉면·치킨 등 배달 음식점 3,700곳 집중 점검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7-13 11:05:04

기사수정
  •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위생관리 실태 및 달걀 취급 안전 확인
  • 치킨 중량표시제 준수 여부 및 조리식품 수거·검사 병행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 음식점과 달걀 사용 음식점 총 3,7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점검은 2026년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지방정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삼계탕, 냉면, 치킨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과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업소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 대상은 최근 위생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이 있는 업소 위주로 선정했다. 특히 접객 공간 없이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주요 점검처다.

 

식약처는 배달 음식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와 조리장 위생 관리 실태를 살핀다. 또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와 방충망 및 폐기물 덮개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이 날 점검에서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치킨 중량표시제` 준수 여부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다. 대상은 상위 10개 치킨 가맹본부 산하 가맹점이다.

 

달걀 사용 음식점에 대해서는 오염되거나 파손된 달걀 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본다. 조리 과정에서의 칼과 도마 구분 사용 등 교차 오염 방지 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삼계탕, 냉면, 김밥 등 조리식품 160여 건을 무작위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된 식품은 식중독균 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배달 음식의 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정기 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소비 경향과 식중독 발생 이력을 반영해 점검 대상을 정한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약속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