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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친환경농산물 집 앞까지…임산부·산모 연 최대 24만 원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7-15 1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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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친환경농산물 집 앞까지...임산부 · 산모 연 최대 24만 원 지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시범사업 종료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영양 관리가 중요한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총 1,064명을 선정해 연 최대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본인 부담금은 구매 금액의 20%이며, 유기농·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 제품을 구매해 거주지 또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주문은 월 4회까지 가능하며, 1회 주문 한도는 4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이다. 대상자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지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사업의 `임산부 가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7월 20일 10시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통합몰 `에코이몰(Eco eMall)`에서 할 수 있다. 장애인과 외국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또는 출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8월 중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코이몰` 홈페이지(https://ecoemall.com) 또는 공원녹지과(02-2620-35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시기별 맞춤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필수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해누리 육아용품 대여점` 등이 대표적이다. 관련 지원사업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양천구 올케어 북`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드는 데 있어 임산부와 산모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지원이 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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