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6월 취업자 증가 전환에 힘입어 일자리 회복 총력 대응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7-16 10:44:08

기사수정
  •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 3분기 내 마련 및 제조·건설업 부진 해소 주력
  • 고용 동향 점검 및 부문별 정책 수단 총동원해 고용 시장 안정화

정부가 지난 6월 취업자 수 증가세 전환을 기점으로 고용 상황의 개선 흐름을 공고히 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7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상세 브리핑에 참석,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7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주재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6년 6월 고용동향을 점검하고 청년 일자리 회복 방안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만 명 증가하며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미-이란 종전협상 타결 등 대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취업자가 전월 대비 증가 폭을 확대했다. 제조업은 감소 폭이 축소됐으나 건설업은 감소 폭이 오히려 커지는 등 업종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청년 고용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1.7%p 감소하고 실업률은 0.9%p 증가하는 등 청년층의 구직난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중동지역 긴장 재고조 등 잠재적 하방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일자리전담반을 중심으로 고용 회복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청년 고용 회복을 위해 가칭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을 3분기 중 발표한다. 여기에는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20만 명 이상 양성과 2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발굴 계획이 포함된다.

 

또한, 구직부터 채용, 입직, 성장으로 이어지는 노동시장 참여 단계별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세부 정책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 고용 부진 업종에 대해서는 정밀한 요인 분석이 이뤄진다. 정부는 가용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부문별 대응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부는 일자리전담반과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업종별 고용 안정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발표하기로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