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행안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지역관광 정책협의회’ 출범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7-16 14:46:12

기사수정
  • 관광 혁신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부처 협력체계 본격 가동
  • 하반기 ‘지방정부 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첫 시범 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관광 정책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부처 간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송경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이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행안부-문체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 부처는 16일 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살리기를 위한 과제 해결 중심의 협력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 안건을 다루기 위해 실장급 공동 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 날 회의에서는 주민 참여형 관광새마을운동을 비롯해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연계 관광사업 지원 등이 주요 협력 과제로 제시되었다. 또한, 지방공공기관과 한국관광공사의 협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관광과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양 부처는 첫 협업 시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관광의 샛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민선 9기 지방정부가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발굴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문체부 주관의 ‘한국관광의 별’ 시상제도를 올해부터 양 부처 공동 추진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관광 정책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행안부 송경주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직접 찾는 계기가 되는 지역관광은 소비진작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효과적 수단”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정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 시책으로 관광객들이 먼저 찾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에 양 부처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지역으로의 대전환을 이끌 강력한 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과 관광이 함께 크는 지역관광 전성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관광정책 주무부처인 문체부와 지방정부 지원 주무부처인 행안부가 긴밀히 협업해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