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이주배경주민 피해자 위한 사법통역 역량 강화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7-20 10:27:19

기사수정
  • 17개 언어권 통번역지원단 대상 전문 교육 실시
  •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위한 사법통역 실무 및 법률용어 교육 진행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18일 이주배경주민 피해자를 위한 밀착 통역을 수행하는 통번역지원단을 대상으로 `2026년 통번역지원단 사법통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이주배경주민 피해자 위한 사법통역 역량 강화

현재 대응단은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17개 언어권에서 총 36명의 통번역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젠더폭력 피해 이주배경주민의 상담, 수사, 법률 지원 과정에 참여한다.

 

지원단은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한 서비스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단원들이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사법통역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남윤지 겸임교수와 법률사무소 진서의 민고은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젠더폭력 사건 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기초 법률용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사법통번역 실무와 젠더 통번역의 언어적 표현 및 기술 등 총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대응단은 이번 교육으로 사법 영역의 통번역 전문성을 강화해 더욱 정확한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정기적인 교육과 전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통번역지원단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이는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해 이성은 단장은 `통번역지원단은 장벽에 부딪힌 피해자와 지원기관을 잇는 중요한 가교`라고 설명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해자 중심의 통합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번역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나 관련 지원기관은 대응단 공식 누리집(www.majubom.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