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어디서나 적기 치료를, 보건복지부 ‘거점외상센터’ 신규 도입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7-20 13:37:15

기사수정
  • 중증외상환자 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참여기관 2개소 공모 실시
  • 권역외상센터 대상 최대 77억 원 지원… 8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및 일부 권역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전국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거점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참여기관 2개소를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및 일부 권역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전국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거점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참여기관 2개소를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정부는 2014년부터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며 중증외상환자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를 통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2015년 30.5%에서 2023년 9.1%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지역별 의료 환경과 역량 차이로 인해 일부 중증외상환자 진료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거점외상센터를 새롭게 도입하게 되었다.

 

거점외상센터는 응급의료전용 헬기 등을 활용해 다른 권역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적극적으로 이송받아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고난도 및 특수외상 등 최중증환자에 대한 책임 치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시설 및 장비 확충비 54억 6천만 원과 헬기 계류장 설치·운영비 22억 5천만 원 등 기관당 최대 총 77억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센터는 연간 외상환자 1,300명 이상, 중증외상환자 400명 이상 진료 실적을 갖춰야 한다. 아울러 광역 외상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상환자 수용 제한 시간을 연간 500시간 이내로 유지하는 운영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권역외상센터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8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새롭게 추진되는 거점외상센터 등 중증외상 진료체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생사의 갈림길에 선 모든 중증외상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거점외상센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중규 정책관은 `역량과 사명감을 갖춘 많은 권역외상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