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미애 경기지사, 민선 9기 첫 교통공약 ‘경기편하G버스’ 5개 노선 신설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7-20 16:56:32

기사수정
  • 주민 제안 반영해 평택·양주·화성·의왕 등 5개 신규 노선 추진
  • 2030년까지 운행 횟수 184회로 확대해 출퇴근 30분 대전환 실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20일을 맞아 도민의 제안을 반영한 경기도형 좌석예약버스 ‘경기편하G버스’ 신규 노선 5개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추미애 경기지사, 민선 9기 첫 교통공약 `경기편하G버스` 5개 노선 신설

추 지사는 20일 성남시 판교역동편 정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교통 노선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5개 노선은 평택(화양지구)~서울 교대역, 양주(회천·옥정신도시)~서울 강변역, 화성(신동·목동)~판교2테크노밸리, 화성(태안3지구·병점)~판교2테크노밸리, 의왕(내손동)~성남 서현역이다.

 

이 중 2개는 경기도와 서울을 잇는 시도 간 노선이며, 3개는 도내 시·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성됐다.

 

추 지사는 “경기준비위원회에 접수된 노선 확대 제안을 살피고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수요가 높고 신설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5개 노선을 우선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날 추 지사는 “이번 5개 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임기 내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현재 84회인 운행 횟수를 2030년까지 184회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경기편하G버스의 확대는 도민의 출퇴근 30분 대전환을 이끄는 도정의 첫걸음”이라며 “GTX 연장과 신설 같은 중장기 광역교통 과제 역시 추진력으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준비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버스 노선 제안을 받았으며, 총 1,503건의 의견이 접수된 바 있다.

 

도는 이 제안들을 바탕으로 타 지자체 협의 여부와 필요성을 검토해 최종 4개 시 5개 노선을 선정했다.

 

경기편하G버스는 경기도가 직접 설계·운영하는 좌석예약제로, 사전 예약 및 급행 정차를 통해 장거리 통근자의 자가용 이용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도내 12개 시·군에서 24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이용 요금은 3,450원이다.

 

신설 노선 중 평택~서울 교대역 노선은 3대가 투입돼 출퇴근 시간대 각각 3회씩 운행한다.

 

양주~서울 강변역 노선은 2대를 투입해 출근 시간대 2회 운행하며, 나머지 3개 노선은 각각 2대가 출퇴근 시간대 하루 4회 운행할 예정이다.

 

화성과 의왕시 노선은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서울시와 협의 중인 평택 및 양주 노선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10월 운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이달 말부터 내년 신규 노선 발굴을 위한 검토에 착수해 단계적인 노선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