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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수능·대학별고사부터 해외대학 진학까지 공교육이 책임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7-21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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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수능 · 대학별고사부터 해외대학 진학까지 공교육이 책임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핵심 공약인 `공·명·정·대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과 `인천교육감 추천 전형 해외 50개 대학 진학 업무협약 추진`의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고교학점제 도입과 급변하는 대입제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진학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공교육 안에서 책임지겠다는 도성훈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됐다.

 

시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인력풀`을 진학 현장에 전면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직접 출제하는 기관은 현재 인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4개 교육청이다. 시교육청은 인력풀을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자료 총 33종 개발·보급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수능 핵심 개념 특강 진행 ▲AI융합교육원 `AI 기반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 가동 등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안정적으로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큰 논술, 면접, 체대·미대 실기 등 대학별 고사 대비도 공교육 시스템 안으로 흡수한다. ▲인문·자연 계열 논술 모의 전형 및 면접 프로그램 운영 ▲체대 입시 모의 실기 전형 운영 ▲체대 및 미대 실기 전형 자료집 제작·보급 등을 추진해 그동안 진학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예체능 수험생을 지원하고 공교육 중심의 대학별 고사 환경을 조성한다.

 

도성훈 교육감의 `공평한 교육 기회 보장과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의지에 따라 서해5도 등 도서지역에 대한 집중 지원도 추진된다. 대학입학사정관과 진로진학지원단(마중물)이 찾아가는 `도서지역 대입 올인원 컨설팅 주간`을 운영해 ▲1:1 맞춤형 컨설팅 ▲수시 모의면접 ▲주요 대학 연계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 ▲학부모 진로지도 연수 ▲교사 역량 강화 연수도 병행해 대입 정보 접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 대학 진학 경로도 대폭 확대된다. 고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시교육청 심사를 거쳐 진학하는 `해외 대학 인천교육감 추천전형`은 누적 입학생이 2023년 10명에서 2026년 기준 7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현재 13개교인 업무협약(MOU) 체결 대학을 임기 내 총 50개 대학으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관계자 초청 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올 하반기 실태 파악과 수요 조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공교육의 지원 속에서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약실천계획은 공교육의 책임 범위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약속한 대로 정보 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인천의 모든 학생이 공·명·정·대하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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