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체류 동포 청소년·대학생, 한국 역사문화캠프 참여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7-21 17:22:03

기사수정
  • 고려인·조선족 등 57명 대상 4박 5일간 역사 탐방 진행
  • 한국 사회 적응 돕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재외동포청이 21일부터 25일까지 국내에 거주하는 동포 청소년과 대학생 57명을 대상으로 `국내체류동포 청소년·대학생 역사문화캠프`를 개최한다.

 

국내 체류 동포 청소년 · 대학생, 한국 역사문화캠프 참여

이번 캠프는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에서 이주해 국내에 정착한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참가자들은 4박 5일간 이주의 역사부터 현대 대한민국까지 시대별 주요 현장을 탐방한다. 첫날에는 최태성 재외동포청 홍보대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인천이민사박물관과 개항장 거리를 방문해 선조들의 이주사를 학습한다.

 

이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안중근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경기도 파주 DMZ에서는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일정으로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성수동 문화거리를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두루 경험하며 오늘날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이해하게 된다.

 

역사 탐방 외에 한국 사회 적응과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은행과 연계한 경제·금융 교육과 화폐박물관 견학이 포함됐다.

 

또한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도 준비됐다. 박려정 고려대 연구교수와 문블라다 삼성전자 개발자가 멘토로 나서 학업과 진로에 관한 경험을 전수한다.

 

이와 관련해 이기성 재외동포청 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다른 성장 배경을 넘어, 한민족이라는 하나의 뿌리를 확인하고 연대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기성 국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비슷한 경험을 한 친구·선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