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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사단법인 온기, 서울시민 마음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7-23 12: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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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터치·온기 우편함 연계… 정서적 위로부터 전문 정신건강 서비스까지 도시 속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 연결 공동체 구축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기연 센터장과 사단법인 온기 조현식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기연)는 사단법인 온기(대표 조현식)와 7월 22일(수) 서울시민의 마음을 돌보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들이 ‘온기 우편함’을 통해 정서적 위로를 얻고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공동 사업 기획·운영 △양 기관의 플랫폼 및 인프라(온라인 온기우편함, 블루터치 등)를 활용한 상호 홍보 및 콘텐츠 연계 △정서적 고위험군 조기 발견, 블루터치 자가검진 독려 및 지역사회 적시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사단법인 온기의 ‘온라인 온기우편함’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블루터치 마음건강검진’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느낄 때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필요 시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로 적시에 연계될 수 있는 촘촘한 ‘마음건강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정신건강 서비스와 민간의 정서지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시민 중심의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돌봄 인프라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식 사단법인 온기 대표는 “서울시 정신건강 서비스의 컨트롤타워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마음을 돌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익명이 보장된 따뜻한 위로의 편지를 통해 마음건강 서비스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위로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개소된 국내 최초의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에서부터 회복까지 전 생애주기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신건강 정책 기획, 지역사회 진단 및 연구조사, 인식개선 사업, 당사자 지원, 정신응급 대응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서울시 정신건강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온기는 누구나 익명으로 고민을 보내면 손편지로 답장을 전달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온기 우체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한 ‘온기 우편함’은 전국 113개 지점에 설치돼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손글씨로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블루터치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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