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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한국경제 혁신 엔진 기업과의 소통과 경청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7-24 10: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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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주요 기업 20개사 참여 속 교육-채용 연계 및 산학협력 확대 논의
  • 개별 학생 맞춤형 학사 제도 및 취·창업 주요성과 공유하고 기업 수요 직접 청취

지난 7월 22일 개최된 `2026년 기업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7월 22일 광진구 더클래식500 아젤리아홀에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6년 기업 인사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기업 인사 책임자들과 대학이 직접 만나 산업 현장의 인재 수요를 공유하고 교육·채용 연계 및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아, 셀트리온, 삼성 에스원, LIG Defense&Aerospace, CJ프레시웨이 등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외국계 법인 20개사의 인사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국대는 이날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핵심 역량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대학 교육과 학생 지원 체계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며, 채용과 현장실습, 산학협력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좋은 인재 한 사람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시대에는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동료와 협력하며,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학과 기업이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 육성의 패러다임을 설계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 총장은 “건국대는 드림학기제와 자기설계전공제 등 유연한 학사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실행하며 자기 주도성과 협업 역량,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및 실무 능력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며 “맞춤형 채용과 현장실습, 나아가 산학협력에 이르기까지 열린 마음으로 기업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KU 비전 브리핑’에서는 건국대의 최근 주요 교육 성과와 함께 학생 친화적 학사 제도와 진로·취업 지원 체계 등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어 교내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키운 우수 학생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건국대 재학생들이 대학의 지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우수 성과 발표에서는 노민(사회환경공학 23), 이수경(중어중문학 21), 안영빈(전기전자공학 19) 학생이 대학의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성과로 발전시킨 경험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건국대생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기업 인사관계자 대상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채용 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역량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 대학 교육에 바라는 점 등을 제시하고, 향후 채용과 현장실습, 교육과정 개발 등에서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네트워킹 만찬에서는 대학관계자와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산업별 채용 환경과 인재 수요를 공유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건국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산업계 의견을 교육과정과 진로·취업 지원 체계에 적극 반영하고, 참여 기업들과 채용 연계 및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해 산업 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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