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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100일 넘긴 `양천형 통합돌봄`…돌봄 패러다임 바꾼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7-27 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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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100일 넘긴 `양천형 통합돌봄`...돌봄 패러다임 바꾼다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추진 중인 `양천형 통합돌봄` 사업이 시행 100일을 넘긴 가운데 지역 중심 돌봄체계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형 통합돌봄`은 노쇠, 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방문진료, 방문간호, 심리지원, 가사지원 등 기본연계 34개 서비스와 ▲방문운동 지도사업 ▲Y한방주치의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약물안전 케어서비스 ▲똑똑양천 생활수리 등 양천형 특화사업 8개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531명이 신청·접수해 총 1,294건의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장기요양급여 이용자와 퇴원환자·고령 장애인 등 우선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집중 발굴을 추진하는 한편, 돌봄 대상자와 가장 밀접하게 대면하는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상시 발굴체계 구축에 나섰다.

 

생활지원사 140명과 요양보호사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돌봄 방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민간기관 실무자 62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실무교육`을 운영해 서비스 연계 절차와 협업체계를 공유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역량을 강화했다.

 

양천형 특화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방문운동 지도사업은 95명이 참여해 목표 대비 103%의 연계 실적을 기록하며, 42개 통합돌봄 서비스 가운데 가장 활발히 이용된 사업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의사 및 간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는 Y한방주치의(72건) ▲복지관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통합돌봄(57건)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특화사업이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재가돌봄과 식사지원, 병원동행 등을 포함한 ▲일상돌봄이 39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건의료 366건 ▲건강관리 254건 ▲주거지원 15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의료·건강관리부터 식사와 이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역 중심 통합돌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우선관리대상자 1,840명을 목표로 집중 발굴을 지속하는 한편,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장기요양기관 등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활지원사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적기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이 익숙한 지역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돌봄 체계"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돌봄 기반을 더욱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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