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브라질,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강화…남미 진출 본격화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7-29 11:19:52

기사수정
  • 노용석 중기부 차관, 브라질 상파울루서 양자 면담 개최
  • 양국 간 공식 협력 채널 구축 및 스타트업 정책 교류 합의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과 브라질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현지시간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티아구 나카시오 페레이라 중소기업부 차관(Tiago Nicácio Pereira, The Vice Minister of Entrepreneurship, Micro-enterprise, and Small Business)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티아구 나카시오 페레이라 중소기업부 차관, 오른쪽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노용석 제1차관이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티아구 니카시오 페레이라 브라질 중소기업부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올해 2월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방한 당시 체결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분야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중소·벤처기업 분야의 공식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스타트업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여 한국과 브라질 중소·벤처기업이 상대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노용석 차관은 이 자리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서울)’, 그리고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 UP) 2026’을 소개하며 정책 교류를 제안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스타트업과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생태계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브라질 측은 한국의 혁신 창업 생태계 지원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의 정책 지원 노하우와 기술보증지원제도를 브라질에 도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노용석 차관은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양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정책의 협력 관계가 공고히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노 차관은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