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14개 공공기관 통합채용 첫 시행… 총 110명 신규 선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6-07-31 10:15:51

기사수정
  •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통합채용 누리집 통해 원서 접수 진행
  • 공정성 확보 및 응시자 편의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

서울시가 산하 14개 공공기관의 채용 절차를 통합해 총 110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한다.

 

서울시가 산하 14개 공공기관의 채용 절차를 통합해 총 110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한다.

서울시는 31일 공공부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원서 접수와 필기시험을 시 차원에서 일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번 통합채용은 응시자의 혼선을 줄이고 기관별 우수 인재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3월 서울시가 발표한 사전 안내에 따른 본 공고로, 기관별 수요를 반영해 직렬과 인원 등이 확정됐다.

 

참여 기관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12명), 서울의료원(5명), 서울연구원(3명), 서울경제진흥원(19명), 세종문화회관(5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8명), 서울시복지재단(4명), 서울문화재단(2명) 등이다.

 

또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3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11명), 서울AI재단(2명), 120다산콜재단(15명), 서울관광재단(9명), 서울투자진흥재단(12명)도 이번 채용에 동참한다.

 

이 날 공개된 채용 공고에 따라 원서 접수는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9월 19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10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자는 한 기관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각 기관별로 채용 직렬과 응시 자격, 시험 과목이 상이하므로 누리집 내 채용 공고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 이후 서류 전형과 면접 등 후속 절차는 각 기관의 채용 계획에 따라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기관별 채용 공고문을 통해 상세히 안내된다.

 

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직무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수리, 자원관리 등 50문항이 공통 출제되며, 일부 직렬은 전문지식 확인을 위한 전공시험이나 기초 직무소양평가가 추가된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채용을 시작으로 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채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각 기관의 특성을 존중하면서도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김설희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역량있는 인재가 서울시 공공기관의 다양한 일자리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기획관은 `응시자는 기관별 자격요건과 시험과목 등을 꼼꼼히 확인해 채용 준비에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