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8월 14일 ‘기림의 날’ 맞아 도내 곳곳서 추모 행사 개최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8-03 17:38:21

기사수정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리는 기념식·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역사적 진실과 평화·인권 가치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 이어져

경기도가 오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8월 14일 `기림의 날` 맞아 도내 곳곳서 추모 행사 개최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추모하고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는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며, 지난 2017년 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는 매년 관련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역시 도내 12개 시군과 협력해 기념식과 헌화, 전시, 공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했다.

 

이 날을 앞두고 8월 8일 광주시 나눔의집에서는 경기도 기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피해자 흉상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사업 유공자 표창, 평화·인권·기억의 메시지 공모전 시상식 및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가 피해자의 삶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시군별 행사도 다채롭다. 수원시는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기념식과 사진전을 운영하며, 화성시는 기념식과 헌화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작품공모전 시상과 공연을 준비했다. 시흥시는 평화의소녀상 기림식과 함께 특별전시 및 시 낭독회를 개최해 추모의 의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안산, 김포, 파주, 광명, 오산, 이천, 포천 등 도내 각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기념식, 추모 행사, 평화 포럼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기림의 날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기림의 날 행사에 함께해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련 세부 일정은 경기도 누리집과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