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소상공인안심벨` 지원 대상 여성 소상공인까지 확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8-04 21:26:14

기사수정
  • 1인 점포 넘어 미용실·음식점 등 범죄 취약 점포 보호 강화
  • 경찰·자치구와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특별공급 추진

서울시가 위급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소상공인안심벨`의 지원 대상을 기존 1인 점포에서 여성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안전망을 강화한다.

 

서울시, `소상공인안심벨` 지원 대상 여성 소상공인까지 확대

2024년 5월 22일, 서울시는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미용실, 네일숍, 음식점 등 여성 소상공인 점포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발표했다.

 

소상공인안심벨은 긴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과 경고음이 작동하는 장치다. 이는 자치구 CCTV 관제센터와 연계돼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경찰 출동을 지원한다.

 

이 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안심벨을 통한 신고는 총 2,89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실제 경찰 출동으로 이어져 주취자 난동이나 위협 상황을 해결한 사례는 50건에 달한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단독 근무나 야간 영업이 많은 점포의 안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자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부담금은 2만 원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알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정비하고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신청을 통한 지원 외에도 경찰 및 자치구와 협력해 `특별공급`을 병행한다. 범죄 취약 지역이나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안전 수요가 높은 곳을 우선 발굴해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 `안심경광등`의 명칭을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안심벨`로 변경했다.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일상안심` 사업의 일환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나홀로 사장님뿐만 아니라 안전 수요가 있는 여성 소상공인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 실장은 `범죄 취약 점포를 적극 발굴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