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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개 G-램프 대학 사업단, 하나 돼 대한민국 기초과학 키운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8-07 12: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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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관계자와 전국 20개 사업단장 한자리에
  • 기초과학 핵심 인력 양성 등 성과 공유하고 사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6일 대구에서 열린 G-램프사업단 협의회 출범식 행사에서 이현식 G-램프사업단 협의회장(앞열 왼쪽에서 다섯 번째), 허정은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앞열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전국 20개 대학 사업단 참석자들과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이하 G-램프)에 참여하는 전국 20개 대학 사업단은 6일(목) 대구에서 ‘빛의 출발, G-램프(LAMP)사업단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개 사업단의 사업단장을 비롯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램프사업단 협의회 출범식과 정책 간담회, 단장회의 및 실무위원회와 향후 추진 계획 발표로 진행됐다.

 

G-램프사업단 협의회 출범식에서는 G-램프사업단 협의회 초대 회장인 이현식 경북대 교수의 인사말과 채홍준 교육부 학술연구정책과장, 허정은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협의회의 비전과 중장기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협의회 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자버튼 퍼포먼스로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공동선언문은 G-램프사업단이 △기초과학의 가치와 연구 자율성을 존중하는 창의적·도전적 연구생태계 조성 △대학 연구소의 연구역량 강화와 신진연구자 성장 지원 △사업단 간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 연구자·대학원생·박사후연구원 교류 확대 △인적·물적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과 개방형 협력 네트워크 구축 △G-램프 사업 성과 확산 및 공동 홍보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등 관계기관 및 연구지원사업 협의체와의 협력 △AI·디지털 기술, 국제협력 및 융합연구를 통한 미래 연구 환경 변화 대응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제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어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서는 협의회장과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관계자가 G-램프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 사업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평가체계 개선, 후속사업 제도화 방향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이 폭넓게 수렴됐다.

 

G-램프 사업은 기초과학 연구 생태계 혁신을 목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2026년 1월 기준 석·박사 과정생 1181명, 램프 전임교원 325명, 램프 박사후연구원 328명 등 기초과학 인력을 양성했다. 네이처·셀·사이언스급 저널(JCR 상위 1% 이내) 논문 게재 21건, 국제적인 외부 기관과의 협력연구 623건 이상 등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이현식 G-램프사업단 협의회장은 “개별 사업단의 성과를 넘어 사업단 모든 대학이 정보와 자원을 함께 나누는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출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협의회는 교육부, 연구재단과 함께 우수한 기초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기초과학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든든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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