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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이재명 정권 부동산 정책 규탄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8-07 1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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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상승 주범으로 이재명 대통령 지목하며 정책 전환 촉구
  • 여의도연구원 조사 결과 국민 54% 현 부동산 세제 개편 불신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7일 오전 열린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정권 1년 만에 서울 아파트값이 11% 상승했다고 지적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부동산 위기의 근원이자 부동산 지옥을 만든 주범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밤마다 SNS에 글을 올려 집값을 들쑤셔놓은 사람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라며, `규제 강화와 대출 제한으로 시장을 압박한 뒤 세금까지 올리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공개된 여의도연구원의 긴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국민은 54%에 달했다. 도움 될 것이라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또한 실거주 1주택자의 47%가 세금 부담 증가를 우려했으며, 세입자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고 본 국민도 54%로 나타났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는 52%, 2030 세대에서는 64%를 기록했다.

 

장 대표는 `국민은 더 이상 이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믿지 않는다`며 `국민이 정책을 믿지 않으면 오히려 반대 방향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은퇴한 어르신들의 보유세 부담 가중과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강제 이주 압박 등을 거론하며 정부가 국민의 거주 이전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 소유의 분당 아파트를 매각해 막대한 차익을 거둔 사례를 언급하며 `본인 집을 팔자마자 국민에게 세금 폭탄을 던지는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그는 상가 개조 주택 공급이나 국민연금을 활용한 임대주택 확대 방안 등을 두고 `본인들은 강남에 살면서 국민에게는 상가나 임대주택에 살라고 강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지금 민생에 필요한 것은 규제와 증세가 아닌 공급 대책과 시장 정상화`라며 `규제를 풀고 재개발·재건축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정책 틀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 정권이 끝내 부동산 지옥으로 가는 길을 고집한다면 국민은 하루라도 빨리 이 정권을 끌어내리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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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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