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소·벤처기업 성장 돕는다…`2026년도 세제개편안` 발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8-10 08:58:27

기사수정
  • 창업·벤처기업 성장동력 확충 및 중소기업 지속성장 지원
  • 지역 균형발전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 대폭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한 `2026년도 세제개편안`을 7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 · 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한 `2026년도 세제개편안`을 7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창업·벤처기업의 성장동력 확충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창업·벤처 분야에서는 지방 창업에 대한 우대를 강화한다. 비수도권 지역에 따라 소득세와 법인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하며, 유망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 대상 기업의 업력 요건을 기존 7년에서 10년으로 완화한다. 또한 과세특례를 상시화하고, 지방 인구감소지역 기업 직접 출자 시 세액공제율을 5%에서 7%로 상향한다.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친족 후계자가 없는 기업을 위해 제3자 사업승계 과세특례를 신설하고 양도소득세 20% 감면 등을 지원한다.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해 세제지원 점감구조도 도입한다. 중소기업 유예기간 종료 후 3년간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급격한 세 부담 증가를 완화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 제도를 개편한다. 지방 소재 중소기업 취업자를 대상으로 감면 기간과 비율을 우대하기로 했다.

 

산업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안전시설에 투자할 경우 가속상각 특례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선제적인 안전 설비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번 조세제도 개편안은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확충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성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제지원이 기업의 투자와 혁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중소·벤처 성장사다리 구축과 성장의 온기 확산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