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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MZ조폭 및 국제범죄 척결 위해 하반기 집중단속 실시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8-10 10: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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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1,800여 명 검거 성과 이어 조직적 민생침해 범죄 대응 강화
  • 불법 자금세탁 및 외국인 마약 유통 등 고도화된 범죄 수사력 집중

경찰청이 MZ조폭 등 조직범죄와 체류 외국인 관련 국제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전개한다.

 

경찰청이 MZ조폭 등 조직범죄와 체류 외국인 관련 국제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전개한다.

경찰청은 이 날 조직범죄와 국제범죄에 대응하고자 집중단속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적 범죄를 차단하고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경찰은 올 상반기 4개월간 조직범죄 사범 1,185명과 국제범죄 사범 641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30대 이하가 주축이 된 MZ조폭 중심의 조직성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범죄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

 

하반기 중점 단속 과제로는 조직적 사기, 불법사금융, 도박사이트 운영이 선정됐다. 경찰은 해외 거점 조직화 등 돈이 되는 범죄를 쫓는 MZ조폭들이 이러한 범죄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조직범죄의 수익 기반을 차단하기 위한 불법 자금세탁 수사도 강화한다. 사기나 도박으로 얻은 막대한 범죄수익이 폭력조직으로 유입되는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자금세탁 행위 자체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다.

 

또한 조폭의 본질적인 폭력행위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단속을 이어간다. 경찰은 신흥 조폭 발호를 막고 젊은 세대가 조직범죄에 환상을 갖지 않도록 강력한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폭력조직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경고와 선제적 경력 배치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조폭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국제범죄와 관련해서는 외국인 마약류 범죄와 조직적 불법행위가 주요 타깃이다. 특히 신종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의 밀반입 경로를 차단하고 마약 유통망을 철저히 분석할 계획이다.

 

외국인 범죄 대응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 첩보 수집을 통해 단서를 확보한다. 집단폭력이나 허위비자, 대리시험 브로커 등 조직적 범죄에는 형법상 범죄단체 구성을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외국인의 신분상 약점을 악용한 협박과 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 경찰은 불법체류 피해자가 범죄 신고를 꺼리지 않도록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활용하는 등 암수범죄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조직범죄·국제범죄 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단속과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범죄신고 시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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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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