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8-10 13:49:41

기사수정
  • 장동혁 당 대표 등 최고위원들, 부동산·주식 등 민생 정책 실정 강도 높게 비판
  • “청년 희망 짓밟는 정책 기조 즉각 폐기하고 경제 정상화에 나서야”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장동혁 당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년 자산을 잠식하는 정책에 대한 특검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즉각적인 경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정부의 국정 기조를 ‘총체적 난맥상’이라 평가했다. 정 원내대표는 “청년 주거 사다리와 자산 형성 기회를 걷어찬 정부가 립서비스로 일관하고 있다”며 “오합지졸 내각을 전면 교체하고 소수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여 경제 정상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민주당 의원의 ‘폐버스 청년 주택’ 발언을 언급하며 청년 정책의 부실함을 질타했다. 신 최고위원은 “정부 정책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무책임한 대책만 쏟아내고 있다”며 “시장의 실제 움직임을 살펴 정책 기조를 즉각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허위 입력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청년이 노력하면 보상받는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치의 사명”이라며 청년의 미래 한계를 긋는 정치 행태를 멈추라고 요구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민주당 정권은 조국 사태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청년들의 등을 돌리게 했다”고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어 “국민의힘이 주거 사다리 복원과 자산 형성 등 청년들을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민주당발 정책의 졸속성을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청년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LTV 한도 철폐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현 정부의 정책들이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경기도의 재정 위기를 언급하며 포퓰리즘 정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조 최고위원은 “현금 살포식 선심성 정책은 결국 미래 세대에게 부채라는 청구서만 남긴다”며 “정치는 눈앞의 표가 아닌 국가와 국민의 내일을 위해 책임지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