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서울7호선 청라 연장사업 `시민감시단` 첫발…현장 중심 소통 행정 본격화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6-08-14 12:55:05

기사수정

인천시, 서울7호선 청라 연장사업 `시민감시단` 첫발...현장 중심 소통 행정 본격화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8월 13일 서해구청 본관 의원간담회장에서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시민감시단`의 첫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시단 구성은 최근 불거진 공정 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현장 공정 관리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현장·민생중심` 소통행정의 공식적인 첫걸음이다.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서해구청장을 비롯해 위촉된 시민감시단 18명과 행정 지원 인력 17명 등 총 4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감시단은 서해구의 협조를 받아 청라연장선 공구별 해당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 위주로 투명하게 선발됐다.

 

회의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 임원진 선출, 향후 운영 방식 및 활동 수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은 위원 간 호선 방식을 통해 감시단을 이끌어갈 전체 대표 1명과 반별 반장을 선출해 체계적인 활동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현장 점검 방안과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감시단은 앞으로 매월 공구별 현장 점검에 동행해 개통 일정, 안전시설 설치 여부, 공사 진행 현황 등 현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실 확인` 중심의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앞으로 시민감시단과의 정기적인 현장 점검 및 정례 회의를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현장에서 분출된 주민 의견은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히 검토·처리하는 등 `시민 체감형 현장 중심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시단을 단순한 의견 수렴 창구를 넘어 현장 투명성을 검증하고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합동 소통 가교`로 제도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도출된 요구사항은 일방적 접수에 그치지 않고 관련 기관의 면밀한 기술적·행정적 검토를 거쳐 조치 결과까지 투명하게 환류하는 `쌍방향 상시 소통 체계`를 확립해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감시단은 시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이자 든든한 파트너"라며, "인천시는 감시단이 제안하는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철도 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8월 1일~10일 수출 213억 달러, 반도체 활약에 역대 최대 기록 관세청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를 11일 발표했다.이 기간 수출은 213억 달러, 수입은 195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18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45.3%, 수입은 23.1% 각각 증가했다.수출액의 경우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집계된 수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00억 달러를 기록하며 8...
  2. 20개국 135명 이주민이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세계에 알린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새빛 글로벌 프렌즈`가 첫발을 내디뎠다.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 글로벌 프렌즈 스위치 온 발대식`을 열었다.새빛 글로벌 프렌즈는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태국·모로코·네팔·멕시코·몽골·...
  3. iM뱅크, 2026 ‘iM뱅크 전국 어린이 미술 공모전’ 전국 현장 대회 성료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강정훈)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 양성을 위해 주최한 ‘2026 iM뱅크 전국 어린이 미술 공모전’의 현장 실기 대회를 지난 8일(토)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iM뱅크가 실시하는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문화 예술 행사인 어린이 미술 공모전은 올해 행사를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과 협업해 진행했...
  4. HD현대중공업,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발전설비 공급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발전설비를 공급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기업 코반에너지그룹(Corban Energy Group)과 9.6MW급 힘센(HiMSEN) 엔진 기반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월) 밝혔다. 총 1000메가와트(MW), 9560억 원 규모로, 현지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될 ...
  5. 2025년 결함 보상(리콜) 2,656건 실시…전년 대비 4.7% 증가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의 2025년 결함 보상(이하 리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4.7% 증가한 총 2,656건의 리콜이 실시되었다고 10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537건이었던 전체 리콜 건수는 2025년 2,656건으로 119건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리콜명령이 905건으로 10.3%, 자진리콜이 865..
  6. 부모님 건강, 손아귀 힘으로 확인하세요… 80세 이상 4명 중 1명 근감소증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노인의 근감소증 현황과 악력 저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노쇠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고, 일상에서 자녀들이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쉽게 살필 방법을 제시하고자 수행됐다. 분석에 따르면 8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26.9%)이 근감소증을 겪고 있다.특히 악력 저하는 단순한 ...
  7.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공지능 활용한 환경 서비스 혁신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와 청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환경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인공지능 대전환(AX)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서비스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기후에너지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