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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 핵심 정보 손목 위에서 본다…전용 스마트워치 개발 추진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8-18 1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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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과기부, 재난안전통신망 연동 스마트워치 및 AI 알림 시스템 개발
  • 9월 7일까지 연구 수행기관 공모…2년간 9억 원 내외 연구개발비 지원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재난안전통신망과 연동되는 스마트워치 및 인공지능(AI) 기반 무전 요약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재난 현장 핵심 정보 손목 위에서 본다...전용 스마트워치 개발 추진

정부는 국민의 일상 속 재난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 검토를 거친 이번 과제는 2026년 추진되는 총 11개 연구 중 마지막으로 확정됐다.

 

이 날 기준 재난 현장 대응 인력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무전기, 개인 휴대전화 등을 동시에 휴대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교신 중첩으로 인해 핵심 지시 사항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도 상존해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될 스마트워치는 재난안전통신망과 직접 연동된다. 아울러 AI가 교신 내용을 분석해 주요 정보를 요약·전달하며, 착용자의 심박과 피부 온도, 위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정부는 이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면 대응 인력의 장비 휴대 부담이 완화되고, 정확한 상황 인지를 통해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수행기관 공모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2년간 9억 원 내외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재난현장 대응 인력이 장비 휴대 부담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될 스마트워치가 정부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장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인공지능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을 재난 안전 분야에 적용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세한 공모 절차와 평가 방법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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