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은, 사우디 전력공사에 12억 달러 규모 자금 지원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8-19 10:25:18

기사수정

수은, 사우디 전력공사에 12억 달러 규모 자금 지원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사우디 전력공사(Saudi Energy)에 대해 총 12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올 5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마련한 `중동 협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후 진행 예정인 사우디 전력공사 발주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중동 유망 발주처를 대상으로 통합 수주지원과 선(先)금융 지원, 중동 인프라 전략펀드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사우디 전력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 수요 대응, 송배전망 확충, 전력망 현대화, 사우디 정부의 에너지 전환 목표 등을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자본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우디 전력공사는 이번 지원자금을 한국 기업에 대한 사업 발주와 대금 결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지원을 통한 수주 지원 효과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발전·송배전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은 대기업이 시공을 맡더라도, 투입되는 전력 기자재와 부품은 상당 부분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공급한다.

 

따라서, 향후 사우디 전력공사 발주사업 수주가 본격화되면 이들 기업의 동반 수출 기회도 함께 넓어진다.

 

수은은 이번 금융지원을 계기로 사우디 전력공사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기자재 업체와 만날 수 있는 `벤더페어(Vendor Fair)`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중동의 유망 발주처와 연결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이 사우디 전력공사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할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우리 기업의 중동 국가 건설 플랜트 시장 진출 확대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