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제2회 추경예산안 525억 원 편성…구민 체감형 민생 예산 총력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8-21 12:24:54

기사수정

관악구, 제2회 추경예산안 525억 원 편성...구민 체감형 민생 예산 총력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총 525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1조 1,815억 원 대비 4.45% 증가한 1조 2,340억 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99억 원(4.27%), 특별회계가 26억 원(18.94%)이 증가했다.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조정교부금, 국·시비 보조금, 세입·세출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

 

구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주민 복지 지원, 도시 인프라 정비,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기능 보강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 현안 사업 위주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복지분야에 107억 원을 편성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와 보육·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계급여(84.7억 원) ▲주거급여(32.8억 원) ▲자활근로사업(8.5억 원) ▲부모급여 지원(17.2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10.5억 원) ▲산후조리 경비(3.4억 원) ▲경로당 시설개선(2.3억 원) ▲국가예방접종(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정비 예산도 대폭 포함했다. 구는 ▲삼성동 복합청사 공사비를 위한 동청사 건립기금 조성(40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10억 원) ▲청룡산 목공체험장 조성을 위한 국산 목재 활용 촉진사업(5억 원)을 추진한다.

 

또한 ▲포장도로 및 보도 보수 등 연간단가(3.5억 원) ▲하수시설물 응급복구 및 준설(3.5억 원) ▲노후 보안등 정비(1.1억 원) 등 생활 밀착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이와 함께 특별회계를 통해 ▲대학동 공영주차장 부지매입비(10억 원) ▲은천 국사봉 공영주차장 공사비(5억 원) 등 지역 숙원 사업인 주차난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관악사랑상품권, 배달공공앱 땡겨요 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운영비 2억 원을 반영했으며, 관악S밸리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비(4.5억 원)등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인력운영비와 예비비, 구의회와 시설관리공단 경영 지원비 등 행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으로 87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다음 달 1일부터 관악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생활인프라 확충, 사회적 약자보호,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라며,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하반기 구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