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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버스 500대 도입…대중교통 혁신 가속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8-21 13: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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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3 교통혁신분과, 1호 전략사업으로 자율주행 확대 및 ART 전수조사 선정
  • 글로벌 TOP3 대중교통 도시 도약 및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교통망 구축

서울시가 2030년까지 자율주행버스 500대를 도입해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하고, 빠른 대중교통 접근성(ART) 전수 조사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심야자율주행버스

시는 민선9기 시정 비전을 설계하는 G3 서울 기획위원회 산하 교통혁신분과를 중심으로 `월드클래스 대중교통 완성`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2대 전략을 추진한다.

 

교통혁신분과는 임삼진 위원장을 필두로 윤영희 서울시의원, 김원호 서울연구원 부원장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정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날 분과위는 1호 전략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자율주행버스 500대 운행과 ART 미확보 지역 전수 조사를 최종 선정했다.

 

우선 시는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대중교통 운영 환경에 본격적으로 도입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누적 탑승객 23만 4천 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국내 자율주행 기술이 소규모 실증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며 미래 도시 경쟁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시는 2026년부터 단계적 로드맵에 따라 자율주행 시내버스 시제품 제작과 실증을 거쳐 2029년부터 대량 도입을 본격화한다.

 

초기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심야 시간대를 중심으로 운행하고, 점진적으로 일반 차로까지 범위를 넓혀 중단 없는 교통 체계를 마련한다.

 

이러한 정책을 통해 제조사와 운수사, 플랫폼 기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산업 밸류체인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번째 전략으로 시는 서울 전역의 지하철역과 버스전용차로 접근성을 나타내는 ART 지표를 활용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ART는 지하철역이나 중앙·가로변 버스전용차로로부터 800m 이내 위치를 의미하며, 이를 기반으로 미확보 지역을 도출해 개선 대상을 구체화한다.

 

향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버스전용차로 확충 및 노선 연계 등 지역별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여 대중교통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임삼진 서울시 G3 교통혁신분과 위원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면서도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시민이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미래 교통환경 변화까지 내다본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해 월드 클래스 대중교통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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