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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비상상황 대비 방송 제작·송출 대응체계 점검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8-21 1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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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서 비상방송 훈련 실시…8개 기관 합동으로 실전 대응 역량 강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전시 등 국가 비상상황에서도 방송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비상방송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오른쪽)이 20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비상방송 제작 · 송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비상방송 제작 및 송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방송국 시설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대체 제작 거점으로 활용해 방송 송출을 유지하는 절차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방미통위를 포함해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방송공사(KBS),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서부소방서, 육군 제503여단, 서구청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과정에서 한국방송공사 광주방송총국 인력은 센터로 이동해 시설과 장비를 활용했다. 이들은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비상방송을 제작해 송출하는 과정을 실제와 동일하게 수행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경찰, 소방, 군은 거점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 방호와 출입 통제, 경계 등 기관별 임무를 완수하며 합동 훈련을 마쳤다.

 

이와 관련해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전시 등 국가 비상상황에서도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송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전시 방송의 제작 및 송출이 중단 없이 이뤄지도록 하는 동시에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시에 전달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비상방송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미통위는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평시에는 미디어 교육 및 장비를 지원한다. 전시 상황에서는 방송사의 대체 제작시설로 활용돼 비상방송 제작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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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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