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안부, 새 학기 앞두고 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 점검 나선다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8-24 10:48:49

기사수정
  • 8월 24일부터 한 달간 교통·식품 등 5개 분야 민·관 합동 단속
  •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 및 위해요소 사전 제거 위해 총력

행정안전부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새 학기 앞두고 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 점검 나선다

이번 점검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민간단체 등 총 725개 기관이 참여하며,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단은 교통안전과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과 직결된 5개 핵심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정부는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불법광고물과 교통위해요소, 유해환경 등 총 67만여 건을 단속하고 정비했다.

 

이 날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관리 실태와 불법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하고 통학로 공사장 위해요소와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

 

특히 사고 다발 지역과 단속 사각지대에는 현장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 시설의 위생 상태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무인 판매업소의 위생 기준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민간단체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단속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부착을 안내한다.

 

이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 자판기 운영을 점검하고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제품안전 분야는 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문구점, 편의점, 무인점포 등에서 미인증 불법 어린이 제품 판매 여부를 확인하며, 적발된 매장은 10월과 11월 중 추가 점검을 진행한다.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미신고 현수막과 입간판 등 유동 광고물을 적발 즉시 수거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11월 시행한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위반 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분야별 단속과 함께 안전신문고를 통한 국민의 자발적인 안전신고 참여도 활성화한다.

 

국민 누구나 위해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담당 기관에서 7일 이내에 조치 결과나 계획을 안내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방정부와 함께 어린이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올해부터는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한 실종 예방 사전등록 등 보호제도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히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어린이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