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 첫 도입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8-26 09:29:18

기사수정
  • 현장 맞춤형 진단으로 정비계획 보완 최소화 및 사업 속도 가속화
  • 노원구 중계그린·중계주공4단지 시작으로 순차적 현장 방문 지원

서울시가 서류 중심의 정비계획 검토 관행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 실행력을 높이는 ‘현장 맞춤형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울시,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 첫 도입

시는 8월 25일 노원구 중계그린과 중계주공4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대상지를 방문해 첫 번째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은 현장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정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자문 대상지인 중계그린은 1990년 준공된 3,841세대 규모의 단지이며, 중계주공4단지는 1991년 준공된 690세대 규모의 단지다. 시와 자치구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자문단은 구역 내 지형 고저 차, 주변 도로망과의 연계성, 교통 처리 현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러한 현장 분석 내용은 향후 수립될 건축계획에 즉각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계획 초기 단계부터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설계 수정 및 보완 절차를 대폭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체 재건축 사업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은 대상지 여건에 맞춘 집중 검토를 통해 규제 유연화와 절차 간소화를 지원한다. 특히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과 현황용적률 인정 등 제도를 적극 연계해 노후·과밀 단지의 재건축 추진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노원구 현장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재건축 신통기획 자문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명 실장은 “책상 위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 여건을 정밀하게 진단해 해당 재건축사업 구역 특성에 맞는 완성도 높은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