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년 출생아 수 25만 4천 명, 전년 대비 6.7% 증가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8-26 16:10:19

기사수정
  • 합계출산율 0.80명으로 0.05명 상승, 20대 후반 이상 모든 연령층 출생아 증가
  • 첫째아 출생 8.6% 늘며 출산 반등세 뚜렷, 시도별 출산율도 일제히 상승

대한민국 통계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출생 사건을 집계한 `2025년 출생 통계` 확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2025년 출생 통계

이 날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총 출생아 수는 25만 4천 3백 명으로 전년보다 1만 6천 명(6.7%) 증가했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粗)출생률은 5.0명으로 전년 대비 0.3명 늘었으며,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0명으로 전년보다 0.05명 상승했다.

 

연령별 출산율은 20대 초반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30대 초반의 출산율이 73.1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30대 후반(13.1%)과 30대 초반(4.0%), 40대 초반(10.6%)의 출산율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출산 순위별로는 첫째아가 15만 8천 7백 명으로 전년보다 1만 2천 6백 명(8.6%) 증가하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둘째아 역시 7만 9천 2백 명으로 4.4% 증가했다. 첫째아 출산까지의 평균 결혼생활 기간은 2.4년이었으며, 결혼 후 2년 이내에 첫째아를 출산한 비중은 53.2%로 전년 대비 0.5%p 늘었다.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8세로 전년 대비 0.2세 상승했다. 첫째아는 33.2세, 둘째아 34.7세, 셋째아 35.8세로 집계되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출생아 비중은 37.3%로 전년보다 1.4%p 증가하며 고령 출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1.09명)과 세종(1.06명)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서울(0.63명)과 부산(0.74명)이 낮았다. 다만 충북(0.08명), 전남(0.07명) 등 모든 시도에서 합계출산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시군구별로는 전남 영광군이 1.79명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 중구가 0.36명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다태아 출생 비중은 6.1%로 전년 대비 0.4%p 증가했으며, 임신 기간 37주 미만인 조산아 비중은 10.8%로 나타났다. 법적 혼인 상태가 아닌 혼인 외 출생아 비중은 5.5%로 전년보다 0.3%p 감소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공원 지하에 8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인천광역시가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원 등 기존 공공시설 지하를 활용하여 8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12일, 인천시가 원도심 내 주거 밀집 지역 인근 공공시설 지하 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부지 매입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 공...
  2. ‘금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마지막 단기 과정 시작… 5주간 운영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센터장 박석준)은 13일 37명의 참여자와 함께 ‘청년도전지원사업’의 2026년 마지막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단기 과정에는 총 144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선발 요건에 따라 37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0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맞춤형...
  3. 인천공항공사, 지역 노후 주거지 도색 봉사활동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실천을 위해 지역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외벽 도색 등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희망온기, 컬러 프로젝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 제물포구 일대 노후 주거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과 제4기 인천공항 합동 봉사단 등 60여 명이 ...
  4.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 박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13일 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맞...
  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모디 인도 총리 만나 현지 미래 전략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 인도 뉴델리 총리 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면담을 갖고 인도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방안과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이 날 정의선 회장은 지난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지난 30년간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함께 성장해 왔음을 강조하며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6. 정부, AI·데이터 결합한 '고부가가치 K-뷰티' 육성 본격화 정부가 K-뷰티 산업을 제조 중심에서 AI와 데이터, 디바이스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재정경제부는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AI·융복합 K-뷰티 서비스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급성장하는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점하고, 피부·성형 ...
  7. 대한암협회, 암경험청년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클럽 ‘2RC’ 론칭 암 진단과 치료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청년들이 세상 속으로 다시 힘찬 발을 내딛는다. 대한암협회가 암경험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러닝 클럽 ‘2RC(Reset-Running Club)’를 발족했다.2RC는 암 투병 및 회복 과정에서 겪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환우 모임이 투병 경험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