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세청, 중국해관 초청해 K-푸드 수출 지원 설명회 개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8-28 16:15:14

기사수정
  • 중국 식품 수입규정 변화 및 통관 유의사항 안내
  • 현지 통관 정보 제공과 FTA 활용 지원으로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관세청이 26일 서울세관에서 중국해관 관계자 및 국내 K-푸드 수출기업들을 초청해 수출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세청, 중국해관 초청해 K-푸드 수출 지원 설명회 개최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식품 수입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현지 통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국 해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원산지정보원 및 주요 수출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식품 수입 관련 제도 변화 동향을 비롯해 수입식품 규정 주요 내용, 수출 지원 사업 및 FTA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최근 중국은 법정검사 외에 식품접촉제품까지 표본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해외생산기업 등록 규정을 강화하는 등 통관 절차를 엄격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은 표시 라벨과 통관 서류의 정보 일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외 생산시설 등록 정보를 관리해 수입 신고 오류를 예방해야 한다.

 

특히 내년 3월부터는 사전포장식품 라벨 통칙 시행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가 의무화되며 `무첨가` 등의 표현 사용이 금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현지화 지원 및 K-푸드 원스톱 수출 지원 사업을 소개했고, 한국원산지정보원은 주요 품목별 FTA 관세 절감 효과를 설명했다.

 

이 날 중국 해관 식품 통관 담당자는 `해외 식품 생산업체의 등록관리 규정과 한국 식품의 통관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 사례 및 유의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중국의 통관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관련 규정의 취지와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통관 과정에서 특히 유의해야 할 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 애로사항에 대해 관계기관 및 업계와 민·관 합동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현지 통관 동향을 적기에 파악해 전파하고, 중국 해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