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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을 다시 설계하다’… SCM FAIR 2026, 9월 9일 킨텍스서 개막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9-02 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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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build the Supply Chain’ 슬로건 아래 화주 중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열려
  • SCM Global Forum·PNT FAIR 2026 동시 개최, 참관 사전등록 진행 중

`SCM FAIR 2025` 전시장 전경

국내 유일의 공급망관리(SCM) 산업 전문 B2B 전시회 ‘제6회 국제 운송·공급망관리 산업전(SCM FAIR 2026)’이 9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

 

‘Rebuild the Supply Chain’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시회는 지정학적 갈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이상기후에 따른 물류 차질 등으로 예측이 어려워진 공급망 환경 속에서 기업이 전략을 다시 세우고 실제 도입할 솔루션을 직접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화주 중심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실수요자가 직접 오는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전체 참관객의 71.4%가 구매·도입 결정권을 가진 화주 기업 소속으로 집계된 바 있으며, 올해는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수입협회 등 후원기관 네트워크와 국제항공운송협회 등 파트너사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화주 직접 초청을 한층 강화한다.

 

전시장은 국제 화물 운송,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Optimizing Supply Chain), 지능형 로봇·자동화,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리테일, 에코 패키징 등 물류·공급망 밸류체인 전 영역으로 구성된다.

 

‘Optimizing Supply Chain’ 구역에서는 AI 기반 수요예측·플래닝, 공급망리스크관리(SCRM), 운송관리시스템(TMS), 창고관리시스템(WMS) 등 통합 SCM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이며, 실시간 가시성 플랫폼과 디지털 포워딩 등 물류 전 과정을 잇는 디지털 화물 솔루션도 함께 소개된다. 제조·유통·물류 각 영역의 실무자가 통합 운영 전략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물류센터 자동화 트렌드도 눈에 띈다. 무인운반차(AGV)를 넘어 자율이동로봇(AMR) 기반의 상하차·피킹 자동화 솔루션들이 대거 출품될 예정으로, 오우만오토메이션코리아의 4-Way 셔틀·AGV·AMR 라인업, XYZ로보틱스코리아의 AI 물체 인식·멀티 그리퍼 기반 상하차 로봇, 딥파인의 스마트글라스 기반 AI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이 참가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로지텍코리아의 협업형 SCM 솔루션, 위밋모빌리티의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아세테크의 AI 기술 기반 물류자동화 솔루션, 솔버스의 전자동 맞춤형 포장시스템, 이패키징의 물류센터 특화 포장재 솔루션, 울산항만공사의 울산항 및 물류 거점 소개 등 다양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SCM Global Forum 세미나가 동시 개최돼 글로벌 공급망 전략, 항공 및 육상 운송 네트워크, 디지털 물류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되며, 화주 기업의 실제 운영 사례와 실무·전략 의사결정에 바로 쓸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특화망(Private 5G·6G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전문 전시회인 제3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 ‘PNT FAIR 2026’도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된다. 스마트 물류·스마트 팩토리와 직결되는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으며, 두 전시회는 별도 절차 없이 자유롭게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유통연수원 특강 △Korea Air Cargo Day △물류 AX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참가기업과 바이어 모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관 희망자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scmfair.kr)에서 사전등록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SCM FAIR 측은 공급망은 더 이상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이라며, 최근 겪은 글로벌 공급망 위협으로 기존 공급망 재편에 대한 요구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SCM FAIR 2026은 기업이 새로운 공급망 전략을 직접 발굴하고 파트너를 만나는 최적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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