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속철도 통합 첫날 이용객 21.3만 명 기록, 수서축 좌석 30.5% 확대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9-03 11:23:18

기사수정
  • 통합운행 첫날 사고 없이 안정적 운행…국토부·코레일 이용 편의 개선 총력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고속철도 통합운행 첫날인 2일, 이용객 21.3만 명을 수송하며 수서축 공급 좌석을 전년 대비 30.5% 늘리는 등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고속철도 통합 첫날 이용객 21.3만 명 기록, 수서축 좌석 30.5% 확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고속철도 통합 첫날인 1일 이용객이 21.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날 대비 7.9% 증가한 수치이며, 총 공급 좌석 또한 25.3만 석으로 6.3% 늘어났다.

 

특히 수요 대비 좌석 부족이 심각했던 수서축 고속철도의 경우 이용객이 6.4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공급 좌석은 6.5만 석으로 30.5% 확대되어 예매 여건이 한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이용 실적에는 정기권 이용객은 제외됐다.

 

이 날 통합운행 과정에서 사고나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24시간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현장에 안전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초기 운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운행 시각과 차종 변경에 따른 혼선을 막기 위한 조치도 이어졌다. 코레일은 주요 역사에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통합 앱을 통한 안내 알림을 강화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행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고속철도 통합의 성과가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많은 국민께서 고속철도를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기존 SRT로 운행하던 열차가 KTX-산천으로 통합되면서 열차 종류만으로는 목적지를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이용객께서는 탑승 전 열차 번호와 목적지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오는 3일부터 예매를 개시하는 명절 기간 열차 승차권은 회원만 예매가 가능하므로, 이용객께서는 사전에 코레일 통합 회원 전환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