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로보락, IFA 2026서 수영장·잔디까지 청소 생태계 확장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6-09-04 11:44:51

기사수정
  • 수영장 청소기 RockAqua P1 첫 공개…야외 청소 시장 진출
  • 로봇청소기·습건식 청소기·잔디깎이 신제품으로 제품군 확대

로보락이 IFA 2026에서 실내 바닥부터 수영장과 정원까지 아우르는 지능형 청소 제품군을 공개하며 홈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PRNewswire] 로보락, IFA 2026에서 인간 중심의 청소 재정의

로보락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 참가해 `당신과 함께 삶을 더 즐겁게(Rocking Life with You)`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보락은 기술이 실제 생활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인간 중심의 지능형 청소를 지향하고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사 노동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이는 자율형 솔루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첸 강(Quan Gang) 로보락 사장은 "우리의 사명은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고객에게 시간을 돌려드리는 것이다. 더 스마트한 로봇을 만드는 것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 노동에 소요되는 매 순간은 가족, 열정, 개인의 웰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IFA에서는 로보락의 첫 수영장 청소기 라인인 RockAqua 시리즈의 `Roborock RockAqua P1`을 공개한다. 수영장 바닥과 벽, 수면선은 물론 수심 15cm의 얕은 플랫폼까지 청소하도록 설계됐다.

 

RockAqua P1은 6800GPH 흡입력과 180+70μm 이중 여과 기능을 갖춘 4L 이물질 바스켓을 탑재했다. 최대 작동 시간과 충전 시간은 각각 3.5시간이다.

 

단안 카메라 기반 장애물 회피와 동적 오염 감지, 자동 수면선 주차(Auto Waterline Parking) 기능도 적용했다. 로보락은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이물질 제거 기술을 수중 환경으로 확대했다.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는 플래그십 모델 `Roborock Saros 20 Flow`와 `Roborock Qrevo Edge 3 Pro`를 내놓는다. 두 제품에는 36000Pa HyperForce® 흡입 모터가 탑재됐다.

 

업그레이드된 AdaptiLift® Chassis 3.0을 적용해 최대 8.8cm의 이중 문턱을 넘을 수 있으며 RetractSense Navigation System도 갖췄다.

 

Saros 20 Flow는 롤러형 물걸레를 적용했다. Qrevo Edge 3 Pro는 높이 7.95cm의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낮은 소파와 침대 아래를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습건식 청소기 F25 시리즈도 확대한다. `Roborock F25 Ultra Steam Gen 2`는 고온 스팀과 온수 세척 기능을 결합했으며 바닥 상태에 따라 출력을 자동 조절한다.

 

`Roborock F25 Pro Turbo Combo`는 탈착식 구동 모듈과 교체형 헤드를 적용한 5-in-1 시스템이다. 습건식 청소기와 가구·틈새 청소용 무선청소기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정원 관리용 로봇 잔디깎이 `Roborock RockNeo Q2 LiDAR`도 선보인다. 최대 800㎡를 관리하며 Sentisphere™ LiDAR 환경 감지와 ReactiVision Fusion을 이용해 케이블이나 안테나 없이 장애물을 회피하도록 설계됐다.

 

플로팅 커팅 데크와 PreciEdge™ 커팅 모듈을 탑재했으며 3cm 가장자리 절단 기능도 제공한다. 로보락은 이를 통해 실내뿐 아니라 수영장과 정원 등 야외 영역으로 로봇 청소 사업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로보락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도 강화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측이 추구하는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알릴 계획이다.

 

첸 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 홈 로보틱스 기업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클럽이 손을 잡는 것은 공동의 야망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해서 가능성의 한계를 넓히며 전 세계 커뮤니티를 위해 탁월함을 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