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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1회 무역통계 활용·분석 경진대회 성료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9-04 18: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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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 `노웨이아웃`팀 최우수상 영예… 대학생 시각으로 무역통계 새로운 활용 방안 제시

관세청이 4일 서울세관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국가 무역통계의 활용 가치를 발굴하는 제1회 무역통계 활용·분석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관세청, 제1회 무역통계 활용 · 분석 경진대회 성료

이번 경진대회는 관세청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학(원)생들에게 무역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적인 분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72개 팀이 참여했다. 엄격한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이날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 심사는 관세청 전문가, 대학교수, 경제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무역통계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인 관세청장상은 인천대학교 `노웨이아웃`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무역 흐름 지표 기반 반덤핑관세 우회 의심 케이스의 관측치 단위 사전 스크리닝`을 주제로 발표해 정책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웨이아웃`팀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무역통계가 우리 경제와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가 계속 개최된다면, 학생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관세청장상 우수상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리스크 대응을 위한 시뮬레이터 대시보드`를 발표한 `킹사이트`팀(서강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카카오 기후 위기 뉴스의 국내 수입단가 선행 시차분석`을 발표한 `푸드리`팀(숙명여대·고려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나머지 7개 팀에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이종욱 관세청장은 `관세청이 생산하는 무역통계는 우리나라의 무역과 경제활동을 들여다볼 수 있는 핵심자산이자 관세행정 AI대전환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청장은 `청년들이 제시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무역통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무역통계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내년에도 경진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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