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통을 통한 예산편성…2027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약 15억 원 규모 선정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9-07 10:19:01

기사수정

소통을 통한 예산편성...2027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약 15억 원 규모 선정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3일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주민의 의견을 모아 2027년에 실행할 총 15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42개를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구와 함께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불편 사항 처리, 숙원사업 해소 및 주민 편익 증진 등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심의·선정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구는 주민의 의견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 공론장 ▲동 주민참여예산회의 ▲온라인 관악청 등 다양한 경로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용해 소통·협치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수시 공모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42일간 진행된 집중 공모를 통해 총 279개의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접수했다.

 

제안된 사업은 관계 법령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 실행 가능성, 시급성과 필요성 등에 대해 사업 부서에서 검토하고 5개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후 예산 부서 검토, 운영위원회를 거쳐, 민·관 위원으로 이루어진 조정협의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해, 최종 사업 선정에 주민의 선호도를 더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범죄피해자 안심홈세트 확대 지원` ▲`은천동 마을마당 리모델링` ▲신대방역 인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보관소 설치` ▲AI 분야에 대한 실무능력을 배양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 취업 지원` 등 15억 1천8백만 원 규모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42개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의 취업부터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청년 전문 이력서 사진 지원 ▲1인가구 청년 반려식물 클리닉 `초록쉼터` 등 4개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42개 사업은 오는 12월 관악구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7년에 각 부서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7년 실행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니터링은 제안자의 취지, 주민만족도, 사업의 효과 등 종합적으로 파악해 집행 과정의 투명성뿐 아니라 주민에게 주민참여예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이 함께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가는데 더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이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돼 주민이 실생활에서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