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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예산 2,558억 원으로 대폭 확대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9-07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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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강화 및 전천후 야외 체육공간 조성 등 시설 내실화 집중
  • 국민 체감도 높은 공공체육시설 환경 개선 위해 2.7배 증액 편성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7일 2027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예산안을 올해 대비 168.4% 증액한 2,558억 원으로 편성했다.

 

2027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예산 2,558억 원으로 대폭 확대

이번 예산 확대는 새로운 시설 건립보다 기존 체육시설의 내실을 다져 국민이 투입 효과를 빠르게 체감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1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이 전국 공공체육시설의 약 70%에 달하며 매년 개보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 날 문체부는 개보수 추진의 3대 핵심 방향으로 안전 강화, 기후변화 대응, 시설 활용도 제고를 제시했다.

 

우선 긴급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해 지자체 부담을 완화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인조잔디 축구장 등에 온도 저감장치를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야외 체육시설을 전천후 공간으로 전환한다. 테니스장, 농구장, 풋살장 등에 지붕형 막구조물을 설치해 날씨에 상관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스포츠 관람 환경과 시설 활용도 또한 대폭 개선한다. 관람석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전국 월드컵경기장을 생활체육과 대형 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문체부는 9월부터 10월까지 이번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국민 건강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시각으로 공공체육시설 투자를 과감히 확대했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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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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