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처, 공공기관 기능 개혁으로 국민 체감 식의약 안전 수준 높인다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9-07 10:24:58

기사수정
  • 서비스 전문성 및 효율성 극대화 위해 5개 공공기관 2개로 통합
  • 세부 로드맵 수립 및 관련 규정 개정 등 후속 절차 차질 없이 이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관리 실현을 위해 소관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구조화하는 개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 공공기관 기능 개혁으로 국민 체감 식의약 안전 수준 높인다

이번 개혁은 관계부처 합동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식약처는 정책 환경 변화와 서비스 수요를 점검해 5개 기관을 2개 전문기관으로 통합한다.

 

식품안전정보원과 식생활안전관리원은 `가칭 식품안전정책개발원`으로 통합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가칭 한국의약품안전공단`으로 합쳐진다.

 

식품안전정책개발원은 데이터 기반의 종합적 식품안전 정책 개발을 담당한다. 식품안전 분야와 급식 안전 분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정보 수집부터 정책 환류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이 날 식약처는 급식 현장의 위해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조·유통 중심의 정보를 전국 238개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급식 현장까지 신속히 전파한다.

 

또한, 급식 현장의 위생·영양관리 데이터를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생활 환경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의약품안전공단은 의약품 안전 지원체계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신과 희귀의약품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의 안전 정보 수집, 시험 분석, 피해 보상 등을 통합 관리한다.

 

이전에는 부작용 피해구제 정보와 대체 의약품 도입 정보가 분리되어 있어 환자의 불편이 컸다. 앞으로는 부작용 보고부터 대체 의약품 도입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백신 분야에 한정됐던 시험 분석 및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를 신약과 첨단바이오의약품 등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전체 의약품의 안전 및 품질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식약처는 "소관 공공기관과 긴밀히 소통하여 기능개혁에 필요한 로드맵 마련과 법률 개정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편된 기관들이 국민 눈높이에서 품질 높은 식의약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