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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 `서울펫림픽` 10월 개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9-07 1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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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반려견 스포츠·걷기 대회
  • 초보자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종목과 기부런 프로그램 마련

서울특별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인 `2026 서울펫림픽`을 개최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 `서울펫림픽` 10월 개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그스포츠의 문턱을 낮추어 일반 시민과 반려견이 몸으로 소통하는 건전한 반려문화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 날 행사는 단순 관람을 넘어 반려견과 함께 도전하고 화합하는 올림픽 정신을 담아내며 브랜딩을 강화했다.

 

초보 반려인을 위해 `기다려`, `이리와`, `꼬깔 S자 통과하기`, `15m 팀 달리기` 등 4개 대중적 종목이 운영된다. 종목별로 중·소형견과 대형견 체급으로 나누어 각 10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공식 기념 티셔츠와 굿즈 패키지가 제공된다.

 

약 4km 구간을 걷는 `도그트레일`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평화의공원 순환코스를 반려견과 자유롭게 걸으며 교감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4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문가와 애호가를 위한 수준 높은 대회도 마련됐다. 어질리티, 프리스비, 도그댄스, 플라이볼 경기가 진행되며 아마추어 대회와 국가대표 초청전 등으로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반려견 에티켓을 배우는 `펫티켓 5 챌린지`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민들은 페이스페인팅, 건강상담, 응급처치 교육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런(RUN WITH GO)`도 진행된다. 참가비로 조성된 기금은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반려가구의 돌봄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인조 잔디 라운지와 쉼터, 배변존 등을 확충했다. 또한 전문 수의사와 응급 구조사를 배치하고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반려견과 함께 서울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서울시티투어버스 특별 운행`도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세부 정보와 참가 신청은 9월 7일 오픈하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2026 서울펫림픽은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하고 시민 친화적인 프로그램과 따뜻한 나눔의 축제로 준비했고, 반려견과 함께 뛰고, 걷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건강한 반려문화의 시작이다”며 “올가을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월드컵공원을 찾아 서울펫림픽의 선수가 되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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