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일자리전담반 가동…취업자 증가세 안정적 뒷받침 총력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6-09-09 16:26:52

기사수정
  • 8월 취업자 18.4만 명 증가세…내년 일자리 예산 집행 및 홍보 강화
  • 직접일자리 사업 목표 조기 달성…생산적 공공일자리 발굴 지속

정부가 최근 이어지는 취업자 수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범부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 일자리전담반 가동...취업자 증가세 안정적 뒷받침 총력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임영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 고용동향 점검과 부처별 내년 일자리 사업 예산 집행 계획, 올해 직접일자리 사업 현황 등이 집중 논의됐다.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4만 명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 폭이 확대됐다. 서비스업은 증가세를 유지했고, 제조업과 건설업의 감소 폭은 전월 대비 축소됐다. 반면 농림어업의 감소 폭은 다소 확대됐다.

 

청년 고용 상황도 개선되는 추세다. 청년 고용률의 감소 폭은 전월보다 줄어들었으며, `쉬었음` 인구 역시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정부는 8월 취업자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며 10만 명대 후반의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청년층과 제조·건설 등 부진 업종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중동지역 긴장 심화와 전년도 기저효과 등이 향후 고용 증가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정부는 범부처 역량을 동원해 고용 증가세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일자리 사업의 집행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

 

최근 발표된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의 핵심 과제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 확정 전이라도 청년들이 지원제도를 숙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플레이그라운드 등 내년 신설 예정인 범부처 협업 사업의 경우, 부처 간 협업 방안을 구체화해 정책 효과를 조기 체감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생산적 공공일자리 발굴도 이어진다. 정부는 사회적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공공일자리를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 사업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8월 말 기준 134.3만 명을 채용하며 올해 연간 목표치인 128.8만 명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사업별 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추가 채용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