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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코리아둘레길과 동서트레일이 만나는 걷기여행주간 선포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9-09 1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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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일 충남 태안서 선포식 개최…걷기·문화·웰니스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산림청과 함께 10월 1일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2026 코리아둘레길×동서트레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을 열고 가을 걷기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2026 코리아둘레길과 동서트레일이 만나는 걷기여행주간 선포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65코스와 동서트레일 2구간이 교차하는 태안 몽산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 관계자, 일반 국민이 참여해 걷기여행 확산을 다짐한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접경지역을 잇는 약 4,500km의 대한민국 대표 걷기여행길로, 문체부가 2016년부터 조성해 2024년 전 구간을 개통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약 850km의 숲길로, 산림청이 2023년부터 조성 중이다.

 

선포식 참가 신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와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몽산포해수욕장까지 약 3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완보 메달을 받는다.

 

이 날 현장에서는 걷기여행 유공자 포상이 이뤄지며, 거리 공연과 일몰 감상 등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예약 시 태안해양치유센터의 요가와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체험할 수 있다.

 

‘걷기여행주간’인 10월 11일까지 전국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온라인으로 코리아둘레길 풍경을 맞히는 ‘찾아라! 코둘 명탐정’과 ‘코둘 스탬프 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10월 3일부터 5일, 9일부터 11일까지 지정 코스 완보자를 대상으로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제공하는 ‘걷고 커피 한 잔’ 행사가 열린다. 부산 남구, 울산 동구, 경남 고성 등 전국 쉼터에서도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코리아둘레길과 동서트레일은 걸으면서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걷기여행의 대표 길”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 코리아둘레길의 다양한 구간에서 국민들이 지역의 매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걷기여행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코리아둘레길과 동서트레일이 만나는 태안에서 걷기여행주간의 시작을 함께 알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국민들이 동서트레일을 비롯한 숲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걷기여행이 지역을 찾고 머무르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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