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교부, `국제 탄소시장 협력 컨퍼런스` 개최… NDC 달성 위한 국제협력 모색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6-09-10 08:42:53

기사수정
  • 파리협정 제6조 기반 국가 간 협력 및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 라오스·몽골 등 주요 협력국 및 국내외 전문가 250여 명 참석

외교부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국제 탄소시장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 탄소시장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외교부, `국제 탄소시장 협력 컨퍼런스` 개최... NDC 달성 위한 국제협력 모색

이번 행사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국가 간 협력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제 탄소시장의 주요 동향을 살피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라오스, 몽골,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등 주요 협력국 정부 인사와 국제기구, 국내외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국 정부 인사들이 자국의 탄소시장 정책과 파리협정 제6조 이행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한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이 자발적 탄소시장의 동향을 주제로 탄소크레딧 인증제도 운영과 시장 신뢰 제고, 투자보증을 통한 위험 완화 등을 논의했다.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개회사에서 `파리협정 제6조는 각국의 NDC 달성을 지원하고 국가 간 기후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견 대사는 `우리 정부가 2030 NDC 달성을 위해 파리협정 제6.2조에 기반한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기후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자발적 탄소시장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명확한 규칙과 견고한 제도적 기반, 긴밀한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파리협정 제6조 이행을 지원하고 주요국과의 탄소시장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신뢰성 있는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