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K-컬처 확산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도할 `K-수출전략품목` 혁신 기업 18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중기부, 뷰티 · 패션 등 `K-수출전략품목` 혁신 기업 188곳 선정
8일 중기부는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등 4대 소비재 분야에서 혁신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은 188개 기업을 선정해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육성사업은 전 세계적인 K-브랜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우수 소비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일류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2024년 뷰티·푸드 분야 30개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패션·라이프 분야로 대상을 확대하며 지원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는 총 983개 기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소비자와 글로벌 유통 전문가가 참여해 혁신성과 현지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 기업 중 뷰티 분야의 `파켓`은 발효 콩 에센스를 앞세워 미국, 일본 등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향후 유럽과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이프 분야의 `코코도르`는 독자적인 향료 기술과 스마트 공장을 기반으로 6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홈 프래그런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리브영, 무신사, 롯데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수출바우처와 해외인증 획득, 해외 전시회 참가 등 정부의 수출 지원사업 우대 혜택도 함께 지원받는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를 중심으로 한 K-소비재가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기업의 제품들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