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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 희생자 기리는 제11회 전국합동위령제 개최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6-09-15 1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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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부산·서울서 동시 개최…미래세대와 함께 아픈 역사 기억하고 추모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주관으로 ‘제11회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기리는 제11회 전국합동위령제 개최

이 날 위령제는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동시에 열린다. 춘천시평생학습관에서도 현장 생중계를 통해 지역적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강제동원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국가 차원의 추모 행사다. 강제동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위령제에는 유족과 일반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부산 감만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미래세대가 역사를 직접 마주하고 계승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추모에 동참할 수 있다.

 

행사는 종교의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강제동원 글짓기대회 수상작 낭독, 추모공연,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된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앞서 지난 2일부터 3주간 사전 추모 주간을 운영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스탬프 투어 ‘기억의 발자국 챌린지’와 ‘기억을 잇는 퀴즈대회’를 진행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전국합동위령제는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온전히 보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올바르게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장관은 “과거의 아픔을 보듬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추모의 마음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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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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