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민 숙원 GTX-C노선 15일 실착공…수도권 교통 혁명 시동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6-09-16 09:02:28

기사수정
  • 양주~수원 잇는 총 86.6km 노선 본격화
  • 추미애 지사 `적기 개통 위해 행정 지원 총력`

경기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GTX-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이 15일 실착공에 들어갔다.

 

경기도민 숙원 GTX-C노선 15일 실착공...수도권 교통 혁명 시동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 날 수원역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홍보관 개관 행사`에 참석했다.

 

추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출퇴근 시간 30분을 약속드렸는데 GTX-C가 적기에 공사를 마치고 개통이 된다면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약 25분,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 등 출퇴근 30분 교통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며 `제대로 공사가 이뤄지고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 상승,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애로가 있다 해서 걱정이 됐는데 다행히 중재가 돼서 오늘 실착공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을 잘 지켜달라`며 `교통혁명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희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는 지난 1월 착공식 이후 사업이 지연됐던 GTX-C노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수원역(16~18일)과 의정부역(20~22일)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열차 디자인과 노선 정보를 살펴보고 미리 체험할 수 있다.

 

GTX-C노선은 경기 남부와 북부를 서울 도심 및 강남권과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이다.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등을 거쳐 수원역과 안산 상록수역으로 이어지는 86.6km 노선이며 총사업비는 4조 9,272억 원이다.

 

그간 이 사업은 총사업비 증액 이견 등으로 추진이 지연됐다. 그러나 대한상사중재원 중재 절차를 거쳐 사업비 조정 문제가 정리되며 정상화 기반이 마련됐다.

 

도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도지사와 행정2부지사, 실무진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만나 사업 정상화를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추 지사는 지난 7월 기획예산처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 신규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현재 경기도는 시군,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인허가 및 보상 등 사업 과정의 현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도는 향후 GTX-C노선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GTX-A노선은 수서~동탄,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돼 운행 중이며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마석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