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6일부터 11월까지 특수학교와 장애전문 어린이집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말과 직접 교감하고 말산업 문화를 체험하는 ‘말 교감 치유체험’을 운영한다.
경기도,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말 교감 치유체험` 운영
이번 체험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 만세구에 위치한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 하루 1개 단체 또는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프로그램은 60분간 안전교육과 말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말산업 문화체험, 말과의 교감 활동, 말과 함께하는 산책체험 순으로 구성된다.
말산업 문화체험공간에서는 디지털 가상현실 체험과 전시장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목각말 만들기, 말풍선 도장찍기,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어서 마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말을 직접 만지고 손질하거나 당근 간식을 먹여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장에서는 교사의 지도 아래 말을 직접 이끌고 산책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말 치유체험’도 매월 1회 이상 운영한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해당 단체를 직접 방문해 말 교감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시설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예약신청-체육시설(다목적구장)-경기도 말교감 치유체험/찾아가는 말 치유체험’ 경로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말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제공해 말산업 문화를 다각도로 이해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양수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장은 `말을 직접 만지고 함께 걸어보는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말과 친숙해지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말산업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말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