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뚝섬한강공원부터 서울숲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2026` 개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9-17 10:30:53

기사수정
  • 일상 속 산책하며 즐기는 20개 거리예술 작품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 19일부터 이틀간 뚝섬한강공원과 서울숲 일대에서 다채로운 축제 향연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뚝섬한강공원과 서울숲 일대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2026`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뚝섬한강공원부터 서울숲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2026` 개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책하고 자전거를 타며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한강과 서울숲으로 넓혔다. 참여의 폭을 확대한 만큼 체험과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 현장은 `아트레킹`을 통해 구석구석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과 일반 관람객을 위해 마련된 4개의 추천 코스는 보폭과 리듬에 맞춰 자유로운 관람을 돕는다.

 

공간을 이동하는 방법도 다채롭다. 관람객은 도보나 자전거인 `따릉이`는 물론, 한강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뚝섬 선착장에서 서울숲 선착장까지 이동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총 6개의 스탬프 중 4개 이상을 모아 자양역 하부 아트레킹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5개국 해외 작품을 포함한 총 20개의 작품이 이틀간 62회 펼쳐진다. 대형 퍼레이드, 서커스, 현대무용, 전통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됐다.

 

특히 8m 높이의 빨간 기린 인형이 등장하는 대형 퍼레이드와 차이니즈 폴, 외줄타기, 저글링 등 화려한 기예를 선보이는 서커스 공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객석에 앉아 보는 방식 외에도 관객과 함께 이동하며 진행되는 공연도 포함됐다. 관람객은 본인의 동선에 맞춰 관심 있는 작품을 골라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경연대회 `락(樂)을 추다`도 올해 신설됐다.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본선과 결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친다.

 

평가에는 댄서 아이키와 안무가 이루다, 이재원 총감독이 전문가 평가단으로 참여한다. 사전 모집된 시민 평가단 100명의 점수도 반영되어 현장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둔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20일에는 어린이들이 체조와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EDM 파티`가 열린다.

 

`소원 연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바람을 담은 연을 한강 하늘에 날려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보물찾기, 추석놀이터, 나무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한편, 서울거리예술축제2026은 몬스터 에너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히어위아가 후원 및 협력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처음으로 시민의 일상 공간인 한강과 서울숲으로 무대를 옮겨, 시민에게 예술로 즐기는 가을 소풍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 대표이사는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산책길에서, 자전거길에서, 공원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사전예약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서울문화재단과 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