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이 2027년 유엔에 제출할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VNR) 작성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국무조정실, 2027년 유엔 제출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 국민 의견 수렴
16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의견수렴은 지역, 청년, 이해관계자 대상의 숙의공론과 온라인 대국민 의견수렴 등 두 가지 방식으로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지속가능발전 국가보고서(VNR)는 유엔 회원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현황과 성과를 자발적으로 점검해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보고서다. 추진단은 전문가 및 시민사회 협의를 거쳐 마련한 보고서 초안에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경험을 반영하고자 이번 절차를 마련했다.
숙의공론 과정은 대상별 특성에 맞춰 지역, 청년, 주요 이해관계자 등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역 트랙은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 전문가와 활동가 등이 참여해 정책 과제를 논의한다. 청년 트랙은 관련 단체들을 중심으로 미래세대의 관점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해관계자 트랙은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핵심 원칙에 따라 여성, 장애인, 산업계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17일부터 30일까지 국가 지속가능발전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대국민 의견수렴은 국가 지속가능발전포털 내 `VNR 참여마당`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진단은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보고서 내용을 완성할 계획이다. 최종 보고서는 2027년 상반기 유엔에 제출되며, 같은 해 7월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