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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자동차 수출·생산·내수 동향…하계 휴가 및 파업 영향으로 감소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9-17 1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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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29.8% 감소한 38.5억 달러 기록
  • 완성차사 임금협상 타결로 하반기 생산 및 수출 회복 전망

산업통상부는 하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일부 업체의 파업으로 인해 8월 자동차 수출, 내수, 생산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8월 자동차 수출 · 생산 · 내수 동향...하계 휴가 및 파업 영향으로 감소

이 날 산업부에 따르면 8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8% 감소한 38.5억 달러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과 생산량 역시 각각 20.8%, 35.8% 줄어든 11.0만 대와 20.6만 대로 집계됐다.

 

수출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와 EU 등 주력 시장을 포함해 아시아, 중동 등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수출 대수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26.9% 감소한 14.6만 대를 기록했으나, 친환경차 수출은 16.4% 감소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감소 폭을 보였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11만 대가 판매된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62.6%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59%, 60.5%, 62.6%로 이어지는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 확대 흐름을 뒷받침한다.

 

생산량 감소는 업계의 하계 휴가 시점 이동에 따른 조업일수 4일 감소와 일부 업체의 파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생산 실적은 20.6만 대에 머물렀다.

 

산업부는 완성차사의 임금협상이 모두 타결됨에 따라 남은 하반기에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물량이 만회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애로 해소 등 수출·생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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